태권도장의 관장과 사범은 회비가 월급입니다.
그러니 미루지 말고 제날짜에 내주세요.
월급날만 손꼽아 기다리는 직장인처럼 저희도 회비 들어오는 날이 되면 흥분합니다.
관원이 적은 도장일수록 더 잘 지켜 주세요.
관원이 적을수록 수입이 적으니 관원 한 명 한 명의 회비가 늦어질 때마다 관장님 부인의 마음도 조급해집니다.
회비가 늦어질 것 같거나 깜빡하셨으면 양해를 구하세요.
아무 말 없이 남에게 줘야 할 돈을 모른척하는 건 예의가 아니잖아요?
회비 몇 달 치 연체해놓고 몰아서 낼 때 깎아 달라고 하지 마세요.
부담되는 목돈으로 만든 것은 본인이고 늦었으면 오히려 이자를 보태지는 못할망정 깎아 달라는 것은 염치없잖아요?
10일이 월급날인데 15일에 월급 주면 어떻습니까?
백화점에서 옷 살 때 나중에 돈 준다고 하시나요?
태권도 회비 미루지 마세요! 남편 월급 늦게 나오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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