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58 태권도가 도덕성을 필요로 하는 이유 태권도란 무엇일까? 태권도는 발로 찬다는 의미를 가진 태(跆)와 주먹으로 막고 지른다는 뜻을 가진 권(拳), 그리고 길과 방법을 뜻하는 도(道)로 이루어진 단어이다. 즉 태권도란 단어의 순수한 의미에서 발로 차고, 주먹으로 막고 지르는 일정한 기술의 체계로 이해해 볼 수 있겠다. 실제로 우리가 체험하고 있는 태권도 역시 맨손과 맨발로 수행하는 전신운동으로서 인체의 특정부위와 관절을 단련하여 자신을 방어하고, 타인을 공격하는 기술로 이루어져 있다. 이렇게 볼 때 태권도수련은 신체를 단련하여 강하게 만드는 과정이자 동시에 신체의 폭력가능성을 높이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한편 도덕성은 대학교수나 교사, 성직자 등과 같이 폭력 사용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에게 요구되는 인격적 자질로 보인다. 조직폭력배나 거리의 .. 2008. 2. 9. 태권도의 스포츠화 어떻게 볼 것인가? 태권도는 해방 후의 시기에 일본에서 카라테(空手)를 배웠던 사범들에 의해 여러 문파로 나뉘어 가르쳐지다가 점차 명칭도 태권도로 통일되어졌고 마침내 대한태권도협회와 국기원이 생겨나면서 오늘날의 틀로 정형화되었다. 그 교육이나 수련방식도 과거에는 지금 생각으로 보았을 때 무식하다고 할 정도의 수련 방법이 많았고 실전적인 테크닉을 많이 가르쳤다. 그러나 태권도경기가 체계화되면서 여러 가지 규칙들이 생겨났고, 득점위주의 경기진행이 일반화되면서 태권도의 수련과 교육 방식도 많이 바뀌었다. 과거에 힘과 끈기, 일격필살(一擊必殺)의 파괴력 등을 크게 강조했던 경향과는 달리 요즘은 스피드와 정확성, 시합에서의 요령 등이 더욱 중요시된다. 또한 손으로 얼굴을 가격하거나 팔꿈치 또는 무릎으로 공격하는 행위도 금지되어 있다.. 2008. 2. 9. 21세기 태권도의 세계화 전략 제5회 세계태권도학회 학술세미나(2001.4) 발표논문 1. 서언 태권도는 우리 나라, 우리민족의 자랑스러운 세계수준의 문화자산 중 하나이다. 세계 160여개국, 5000만여명의 태권도인이 한국을 종주국으로 생각하며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고, 등록된 유단자 수가 440만여명에 정식 사범수만 1만7천여명이 된다.1) 물론 이들 중에는 우리 나라에서 수련하고, 가르치는 한국 태권도인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우리 국민 전체보다 많은 수의 테권도인이 전세계에 펼쳐져 있다는 사실은 우선 양적인 면에서 그 규모의 방대함에 긍지를 느끼게 한다. 질적인 면에서의 태권도에 대한 자랑스러움은 그것이 한국문화속에서 지니고 있는 비중과 세계적 인지도에서 비롯된다. 우리는 보통 한국문화를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로 구분하는데 20세.. 2008. 2. 9. 겨루기의 기초이론 및 원리 겨루기는 태권도 기술의 최종 1단계이며 겨루기를 통해 태권도 기술은 비로소 완성된 면모들 갖추게 됩니다. 겨루기의 뜻은 말 그대로 "실제 상대와 맞서 서로의 실력을 겨루는 수련 체계"입니다. '겨루기'란 말은 상대 없이 혼자서 하는 '품새' 또는 나무, 돌 등 사무를 대상으로하여 수련하는 '격파'나 '단련'과 상대적인 뜻으로 사용됩니다. 즉 태권도의 공방 기술을 사용하여 실제 상대와 맞붙어 차고 치고 하면서 실력을 견주는 것을 말합니다. 대련(對練), 견주기, 맞붙기 등도 같은 뜻으로 쓰입니다. 원래 무술에서는 겨루기란 생사를 걸고 상대와 싸우는 위험하고 처절한 격투입니다. 몇몇 다른 무술은 그 위험성 때문에 아예 겨루기를 하지 않기도 합니다. 반면 태권도는 안전성을 보완한 겨루기를 통해 특기인 발차기를.. 2008. 2. 9. 태권도 위력 격파 시범 [2002년 북한 평양 공연] 공중을 날아다니며 화려한 발차기를 주로 선보이는 시범과 달리 오랜 수련을 통한 단련과 요령을 통해서만 보일 수 있는 위력 격파를 선보이고 있다. 아무래도 북한에서의 시범인 만큼 ITF 태권도의 실전성에 뒤처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한 시범이 아닐까 2008. 2. 7. 태권도 4방향 발차기 집중 훈련 [남창도장] 남창도장의 수련법 중 발차기 수련 방식은 참으로 다양하고 독창적인 듯하다. 언제 영상인지는 모르겠으나 남창도장의 수련생들이 선보이는 4방향 발차기 훈련이 참고할만하다. 2008. 2. 7. 이규형 사범님의 위력격파 격파 동영상을 수없이 봤지만, 그 누구의 격파보다 날카롭고 강력하게 가격하는 이규형 사범님 격파 요령보다는 오랜 수련과 단련을 통한 격파이기에 누구나 함부로 따라 할 수 없는 경지에 이르지 않았을까 2008. 2. 6. 이규형 사범님의 품새·격파 시연 [2002년 북한 평양 공연] 태권도 9단의 포스가 느껴지는 품새 오랜 수련의 흔적이 스며있는 일격필살 격파 2008. 2. 6. 1980년대 태권도 영상 태극 7장 역동적으로 보이는 1980년대의 품새 2008. 2. 6. 1956년도 태권도 영상 참으로 파괴적이고 실전적으로 보이는 과거의 태권도 영상 2008. 2. 6.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56 다음